린, 신용재 - 그런 사람 (오 마이 비너스 OST)

린, 신용재 - 그런 사람 (오 마이 비너스 OST)

 

사람이란 진짜 생각이 없이 활동하는 것 같죠.
아, 좋지않은 의미는 아니고.
잘 까먹는다? 할까요. 표현이 정말 이상하려나요?


하하, 어찌되었건 그래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거겠죠?
어떠한 상황에서도 잘 살아남는다는 표현은
인간에게 딱 잘 어울리는 것 같답니다.

저도 정말 다양한 일을 겪고 살아요.
남들과 평범할지 몰라도 저에게 있어서는

겪어보지 못한 일이니
나름 색다른 일이죠.


그럴 때 음악을 듣습니다.

린, 신용재 - 그런 사람 (오 마이 비너스 OST)

이 음악을…


린, 신용재 - 그런 사람 (오 마이 비너스 OST)

 


중한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.
친구는 진짜 파란만장한 생활을 했죠.


힘든 상황에도 언제나 미소짓는 친구였어요.
많이 힘들었을텐데 매일 웃었죠.
비결이 뭐냐고 해도 알려주니는 않더군요. 

항상 그냥~ 이라든가 머, 나 답게? 이런식처럼
얼버무리던 친구였답니다.


답답하기도 했지만 이야기 하기 싫은 것인가
항상 쿨하게 넘어갔답니다.
그렇게 매일매일 흘러갔죠.

 

 린, 신용재 - 그런 사람 (오 마이 비너스 OST)


어느날 너무 힘이든다며 나에게로 왔어요.
그러면서 조용히 이어폰을 한 쪽을 나에게 주더군요.

흘러나오는 노랫소리...
이게 자신이 정말 잘 듣는 음악이죠. 

새삼스럽게 급작스럽게 왜?
라고 물어보려는 순간 이었죠.


친구가 약간 쓰라린 표정을 짓고있길래
어떤말도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들어봤답니다.


결국에는 얘길해보지 못하고 헤어졌었는데…
딱히 마음에 걸리는 것들도 없었었고
찝찝하지도 않았습니다.
왠지 다 이해가 되었답니다. 

 

린, 신용재 - 그런 사람 (오 마이 비너스 OST)


저는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데
제가 위로 받은 느낌이어서 살짝 이상하긴해도

 

그래도 이렇게 마음으로 통하는

친구가 있어줘서 괜찮고
음을 통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.


멋있는 음악. 아직도 귓가에 맴돌고있답니다.
다 같이 들어본다면 좋을텐데 말이죠…

 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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